무럭무럭 자라자 (17)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이와 함께 직소 퍼즐(개비의 매직하우스 3종 세트) 아이가 집중력이 약한데 그래도 자기가 좋아 하는 거에 대해서는 그래도 끝까지 하려는게 있어서 '직소 퍼즐' 이 집중력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좋다는 말을 들었는데 '퍼즐을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해보게 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 하다가 쿠팡을 검색해보니 아이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인 '개비의 매직하우스' 개비냥 들이 나오는 '직소 퍼즐'이 있어서 이거다 싶어서 구매했다. '직소 퍼즐' 은 일반 퍼즐과는 달리 뒤에 퍼즐 모양이 표시되어 있는 퍼즐판 없이 그림 퍼즐로만 맞춰 나가야하기때문에 아이가 처음에는 어떻게 할 줄 몰라 손도 안대고 있었는데 (퍼즐 갯수도 150피스 여서 지금까지 최대로 해봤던게 48피스라서 엄두를 못냈던 것 같다.) 자꾸 눈에 띄는 곳에 두니 혼자 열어도 보고 구경을 하더니 워낙 '개비.. 아이와 함께 양모 펠트로 동물 인형 만들기(양모펠트 만들기 키트) 아이가 미술학원 다녀오는 길에 무인문구점 가는 걸 굉장히 좋아하는데 주로 가는 곳이 '문구야 놀자', '모닝글로리' 인데, '문구야 놀자'에 양모 펠트 만들기 키트가 있었는데 왠지 만들기 힘들어 보여 '다음에 사줄게!' 하고 안 사주고 있었는데, '모닝글로리'에 가니 똑같은 걸 또 팔고 있으니 진짜 사고 싶은지 손에 들고 안 놓길래 '이거 네가 만들 수 있어?'하고 물으니 할 수 있다고 해서 '그럼 하나만 사는 거야'라고 원숭이 인형 만들기 키트를 사 주거 자전거 바구니에 넣고 만족스럽게 집으로 돌아와서 포장을 풀었는데, ※'문구야 놀자'에서는 5,500원에 파는데, '모닝글로리'에서는 10% 할인된 4.950원에 판매해 적은 금액이지만 돈 번 기분이었다. 털뭉치와 바늘만 있으니 아이가 좀 당황스러워 하.. 아이와 함께 인라인 스케이트 타기(하남종합운동장 인라인장) 아이가 다니는 학원에서 선생님이 롤러 스케이트를 태워봤는데, 생각보다 균형도 잘 잡고 재미있어하더라며, 일주일 동안 롤러스케이트를 빌려주셨다. 아파트 근처 농구코트에 가서 태워보니, 균형도 잘 잡고 재미있어하길래 인라인스케이트를 사주려고 '당근마켓'을 둘러보니 가장 많이 추천하는 인라인 스케이트가 K2 인라인스케이트고 가격대로 3만 원 ~ 10만 원 정도면 구매가 가능 할 것 같아 알아보고 있는데, 마침 놀러 간 누나 집에서 사촌 형이 타던 인라인스케이트를 주겠다고 해서 '옳다거니' 하고 받아왔다.. K2 인라인스케이트에 사이즈는 지금 아이가 아이가 운동화로 190mm를 신고 있는데 발볼이 좀 넓은 편이라 195~230mm짜리인데도 안 크고 딱 맞고 스케이트 가방에 보호대도 들어 잇 긴 했는데, 헬멧이 .. 아이와 함께 과학 실험(유라야 놀자 과학탐험대 화산과 공룡)화산 폭발 아이가 요새 유튜브로 '유라야 놀자'를 많이 보는데, 유튜브만 너무 보는 것 같아 책으로도 '유라야 놀자'가 나온 게 있다길래 구매해 보니 유튜브 내용과는 다르게 공룡수목원 같은데 놀러 가서 탐방내용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진짜 공룡시대에 가서 겪는 모험을 만화로 그려놓았는데 기대와는 다른 내용이었지만 나름 학습도 되고 재미있어 아이도 좋아했다. '유라야 놀자'는 공룡 편과 곤충 편, 2권 정도 나와있는 것 같은데 우선 공룡 편을 구매했고, 아이가 책을 보다가 유라가 '화산실험'을 하는 장면을 보더니 자기도 하고 싶다고 해서 살펴보니 그렇게 어렵지 않을 것 같아서 아이와 같이 실험을 해보았다. 화산 실험 준비물 화산모형을 할 플라스틱컵(종이컵) 화산모형을 덮을 클레이(굳이 필요 없음) 화산 연기 역할을 할.. 아이와 오르골 장난감 만들기(유니콘 오르골, 토끼 오르골, 귀염 몰랑 오르골) 아이가 대명리조트를 갈 때마다 기념품 가게 에서 파는 오르골을 사고 싶어 하는데, 워낙에 가격대가 있고, 굳이 별다른 기능도 없는데 사주기가 그래서 안 사주고 있었는데, 집 근처 '문구야 놀자' 무인 문구점에 오르골 장난감을 판매하고 있는 걸 보고는 자기가 만들 수 있다고 사 달라고 해서 하나씩 사주다 보니 어느새 문구점에 있는 오르골 만들기 3종류 세트를 다 사서 만들어보았다. 생각보다 어렵지도 않고, 접착제도 손에 잘 안 묻어서 아이가 사용하기에도 편해 잘 사주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구점에서는 '포인트 오르골 꾸미기'가 8천 원, '귀염 몰라 오르골 꾸미기'가 9천 원에 판매하고 있었는데, 인터넷(쿠팡)으로 알아 보니 그것보다는 천원 정도 싸게 구매할 수 있을 것 같아 다음에 누군가에게 선물할 게 .. 아이와 블럭놀이 하기(토단교재 하비 블럭 크리스마스 트리) 아이가 미술학원을 마치고 동네에 새로 생긴 무인 문구점(모닝 글로리)을 구경하고 싶다고 해서 구경 갔더니, 장난감 코너 한편에 크리스마스트리 하비 블록이 있어서 사 달라고 하는데, 딱 봐도 블록 크기도 작고 쉽지 않을 것 같아서 "진짜 할 수 있냐고, 하고 싶냐고?" 물어보니 "진짜 갖고 싶다고, 할 수 있다고"해서 가격표를 찍어보는데 인식이 안 되어서 '잘 됐다' 싶어 가자고 했더니 너무 실망하는 눈치라 그럼 인터넷으로 사주겠다고 하니, 마지못해 문구점을 나와서 택배 아저씨 기다리겠다고 언제 오냐고 해서 그 자리에서 바로 알아보니 롯데 온이 그나마 제일 싸게 나왔고 다행히 롯데 온 구독 회원이라 택배비도 없어서 9,900원에 살 수 있어 바로 주문하고 상품을 엊그제 받았다. 역시 상품을 받아보니, 아이.. 아이와 장수풍뎅이 키우기 장수풍뎅이 구매 아이와 7월 초에 여주곤충박물관에 가서 장수풍뎅이 1쌍을 가져왔다. 당시 성충은 수컷, 암컷 한쌍에 2만 원 정도 하고 키우기 세트(먹이, 톱밥 등) 25천 원 정도 해서 45천 원에 풀세트로 구입했다 장수풍뎅이 성충 키우기 데려오면서 아이와 풍뎅이 이름을 지어 줬는데 수컷은 '장풍이', 암컷은 '수댕이'로 지어줬는데, 이름이 맘에 들었는지 잘 따라 부르며 처음에는 엄청 괸심을 보이며. 자기가 곤충젤리도 넣어주고 하더니 애들이 주로 야행성이라 낮에는 톱밥 속에만 있으니 관심이 좀 덜 가는지 덜 보다가 7월 셋째 주쯤 갑자기 '수댕이'가 움직이지 않아 깜짝 놀라더니 '수댕이가 죽었어?' 라고 물어봐서 살펴보니 정말 죽어 있었다. 톱밥 속을 살펴보니 동그란 알 같은 게 보이길래 '수댕이가 알.. 아이 공놀이 (농구ㆍ축구) 공 추천 아이가 지난 주말 동네 공원 한 바퀴를 산책하고 돌아오는 길에 농구장에서 농구하던 형들을 보더니 대뜸 들어가서 그 형이 가지고 있는 농구공을 달라고 하더니 '슛' 동작을 흉내 낸다. 농구하던 형이 황당한지 공을 달라고 못하고 자기가 가져온 또 다른 공을 가지고 놀라고 주었다. 착한 형이라 다행이지 먼저 "같이 놀아도 돼? 공 만져봐도 돼?"라고 물어봐야 한다고 해도 항상 행동이 먼저 나가 걱정이다. 형이 사용하는 공이라 무게도 있고, 크기도 커 아이가 몇 번 공을 튀겨보고 던지기도 해 보다가 이내 재미가 없는지 다시 제자리에 둔다. 빌린 게 아쉬워 아빠하고 공 던지기 연습이나 해보자고 주고받기를 해보니 공은 곧잘 받는데 던지는 힘이 약하고 특히 위로 높이 던지는 건 잘 못한다. 드리블도 계속 공을 두드려..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