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무럭무럭 자라자

아이와 함께 인라인 스케이트 타기(하남종합운동장 인라인장)

728x90
반응형


아이가 다니는 학원에서 선생님이 롤러
스케이트를 태워봤는데, 생각보다 균형도
잘 잡고 재미있어하더라며, 일주일 동안
롤러스케이트를 빌려주셨다.  아파트 근처
농구코트에 가서 태워보니,  균형도 잘 잡고
재미있어하길래 인라인스케이트를 사주려고
'당근마켓'을 둘러보니 가장 많이 추천하는 
인라인 스케이트가 K2 인라인스케이트고 
가격대로 3만 원 ~ 10만 원 정도면 구매가 가능
할 것 같아 알아보고 있는데,  마침 놀러 간
누나 집에서 사촌 형이 타던 인라인스케이트를
주겠다고 해서 '옳다거니' 하고 받아왔다..
 
K2 인라인스케이트에 사이즈는 지금 아이가
아이가 운동화로 190mm를 신고 있는데
발볼이 좀 넓은 편이라 195~230mm짜리인데도
안 크고 딱 맞고 스케이트 가방에 보호대도 
들어 잇 긴 했는데, 헬멧이 없어서 우선 자전거
헬멧을 씌워 연습시켜 봤다. 
 
집 근처 농구코트에서 연습을 좀 시켜보니
잘 넘어지지 않아 좀 넓은 데서 연습시켜 주려고 
찾아보니 '하남종합운동장'에 인라인연습장이
있어 아이와 같이 가보았다.
 
 
 

하남종합운동장 인라인장

 
 

인라인장 대기석


.

하남종합운동장 인라인장


하남종합운동장 인라인장




'하남종합운동장'으로 내비를 찍고 주차장으로 
들어가 제일 좌측으로 들어가면 인라인장과 
가장 가까이에 주차할 수 있어 편하다. 
 
주차를 하면 인라인스케이트를 신을 수 있는
대기석이 나오고, 여기서 부모님들은 아이들
타는 걸 앉아서 보고 있다.
 
인라인장은 강습시간과 대여를 해주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자유롭게 탈 수 있고, 우리가 간 시간은
금요일 저녁 6시쯤이어서 '캄캄해서 탈 수 있을까?'
했는데 어두워지니 조명등을 켜주어서 타는 데
전혀 어려움이 없었다.  저녁이라 가끔 개인적으로
인라인 타러 오시는 분을 제외하고는 사람도 없어
아이가 부딪힐 걱정 없이 탈 수 있어 더 좋았다.
 
처음에는 한 30분만 타고 갈려고 했는데, 
아이가  넘어지면서도 재밌는지 누워서 하늘도
봤다가 쉬면서 물도 먹으면서 한 시간 반정도는
인라인장에서 논 것 같다.

 

인라인 타는 모습



야간 인라인 타는 모습




다 타고나면 인라인장 옆에 손 씻는 곳이 있어
손도 바로 씻고 갈 수 있어 더 좋았던 것 같다.
 


인라인장 옆 개수대



주차비는 최초 30분까지 무료이고
30분에서 1시간까지는 800원, 
그 이후 10분당 300원 정도라
주차비에 대한 부담은 없었다.
 
아이가 좀 더 흥미를 느끼면 '인라인 수업'을
등록해서
좀 더 전문적으로 다니게 하고 싶다.
오후 늦게까지 수업이 있어서 아이가 좋아만
한다면 충분히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수업등록은 하남종합운동장
홈페이지에서 매달 25~26일에 온라인
으로만 받고 있어 당장은 어려울 것 같다.

 
 

인라인장 이용안내판



인라인 수업 안내


 

728x90
LIST